네이버 플레이스 리뷰가 중요한 이유|리뷰 개수보다 먼저 봐야 할 5가지


네이버 플레이스 관련 문의를 받다 보면 리뷰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리뷰 몇 개 정도 있어야 괜찮을까요?”

아마 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라면 한 번쯤은 궁금했을 겁니다.


경쟁업체를 검색해 봤는데 리뷰가 500개, 1,000개씩 쌓여 있으면 괜히 마음이 급해지기도 합니다. 우리 매장은 아직 100개도 안 되는데 이래서 검색에서 밀리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플레이스를 보다 보면 꼭 리뷰가 많은 업체만 눈에 들어오는 건 아닙니다.


저도 업체 플레이스를 볼 때 리뷰 숫자부터 보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다음에는 최근에 어떤 리뷰가 올라왔는지, 사진은 어떤지, 사람들이 주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를 같이 봅니다.

오히려 이쪽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리뷰 숫자가 전부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리뷰가 500개 있다고 해도 최근 몇 달 동안 새 리뷰가 거의 없거나 내용이 전부 비슷하면 생각보다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친절해요.”

“좋아요.”

“추천합니다.”

물론 이런 리뷰도 나쁜 건 아닙니다.

그런데 처음 방문하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정보가 궁금합니다.

주차하기 편한지, 예약하고 가야 하는지, 실제 매장 분위기는 어떤지, 사진과 실제 모습이 비슷한지 같은 것들입니다.

미용실이라면 원하는 스타일에 대해 상담을 잘 해주는지 궁금할 수 있고, 피부관리실이라면 처음 방문했을 때 부담스럽게 추가 관리를 권하지 않는지도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음식점이라면 대표 메뉴가 뭔지, 아이와 같이 가기 괜찮은지 궁금할 수도 있고요.

이런 내용이 리뷰에 자연스럽게 들어 있으면 처음 보는 고객 입장에서는 꽤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리뷰가 몇 개인지만 보는 것보다 리뷰 안에 어떤 내용이 쌓이고 있는지를 같이 보는 게 좋습니다.


경쟁업체 리뷰가 많다고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부분 때문에 상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주변 업체는 리뷰가 1,000개인데 우리는 200개밖에 없으니 일단 리뷰부터 많이 늘려야 하지 않겠냐는 겁니다.

그런데 숫자만 맞추려고 하면 끝이 없습니다.

1,000개를 만들고 나면 1,500개인 업체가 보이고, 또 그다음에는 2,000개인 업체가 보입니다.

차라리 주변 업체 몇 곳을 직접 검색해 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리뷰 숫자만 보지 말고 고객들이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지 한번 읽어보세요.

생각보다 힌트가 많이 나옵니다.

“주차가 편해서 좋았어요”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면 그 업체에서는 주차가 장점일 수 있고, “설명을 자세히 해줘서 좋았다”는 리뷰가 반복된다면 상담이 강점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반복되는 부분도 보입니다.

그걸 보다 보면 우리 업체에서는 무엇을 보여줘야 할지도 조금씩 보입니다.


최근 리뷰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전체 리뷰가 많아도 마지막 리뷰가 몇 달 전이라면 조금 아쉽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지금도 예전과 같은지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격이나 메뉴가 자주 바뀌는 업종은 최근 리뷰가 더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한 번에 리뷰를 많이 확보하는 것보다 실제 방문 고객의 리뷰가 조금씩이라도 계속 쌓이는 구조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리뷰 이벤트를 한다면 이것도 한 번 하고 끝내기보다 고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게 좋고요.


사장님 답변도 한번 읽어보세요

의외로 리뷰 답변을 전부 똑같이 쓰는 업체가 많습니다.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문장이 잘못됐다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리뷰가 100개인데 답변 100개가 전부 똑같으면 조금 기계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길게 쓸 필요도 없습니다.

고객이 특정 메뉴를 이야기했다면 그 메뉴를 한 번 언급해 주고, 재방문했다고 하면 다시 찾아줘서 감사하다는 정도만 적어도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불만 리뷰에는 답변을 신경 쓰는 게 좋습니다.

불만을 남긴 고객과 싸우기 위해 답변을 쓰는 게 아니라, 앞으로 그 리뷰를 보게 될 다른 고객까지 생각해서 답변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쉬워집니다.


리뷰만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리뷰 문의가 들어와서 플레이스를 확인해 보면 정작 다른 부분이 더 급한 경우도 있습니다.

영업시간이 실제와 다르거나, 메뉴 가격이 예전 그대로이거나, 대표사진이 너무 오래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리뷰만 계속 늘린다고 해서 고객 입장에서 갑자기 좋은 플레이스가 되는 건 아닙니다.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리뷰를 관리하기 전에 플레이스 전체를 한번 쭉 확인해 보는 걸 권합니다.

이 내용은 이전 글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노출이 안 되는 이유|광고보다 먼저 점검할 6가지’에서도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플레이스 노출 자체가 고민이라면 그 글부터 읽어보고 하나씩 체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리뷰를 늘리기 전에 한 번만 생각해 보세요

“리뷰가 몇 개 필요한가?”

이 질문도 중요하지만 저는 그보다 먼저 한 가지를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처음 우리 업체를 검색한 사람에게 지금 플레이스가 어떻게 보일까?

직접 보면 의외로 금방 보입니다.

사진이 부족한지, 가격을 찾기 어려운지, 최근 리뷰가 없는지, 우리 업체만의 특징이 잘 안 보이는지 말입니다.

그 부분을 먼저 정리하고 리뷰를 꾸준히 쌓아가는 편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탑티어애드에서는 플레이스나 리뷰 관련 문의가 들어오면 무조건 한 가지 방법부터 권하기보다는 현재 어떤 상태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플레이스 관리가 필요한지, 리뷰·체험단이 필요한지, SNS나 다른 채널을 같이 활용하는 게 나은지는 업체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광고를 시작하기 전에 지금 온라인에서 우리 업체가 어떻게 보이고 있는지부터 한번 확인해 보세요.

생각보다 답은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